오늘의 뉴스

울산 북구, 14일 클린환경 나눔장터 개최

울산 북구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광장 일원에서 제4회 클린환경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클린환경 나눔장터는 건전한 ‘아나바다’ 소비문화 조성을 위해 북구에서 운영하는 벼룩시장으로, 주민들이 쓰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사고 팔 수 있다. 

장터 참여 신청은 행사당일 아침까지 신청 가능하며, 상업적 목적이나 음식물, 동식물, 약품류 외 유아, 주방, 문화, 의류, 문구류 등 재활용이 가능한 용품은 모두 취급할 수 있다. 

올해 마지막이 될 이번 장터는 ‘태화루 예술단’의 찾아가는 문화공연과 종이팩 및 폐건전지 교환행사, 즉석사진찍기, 팝콘 판매, 환경교실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는 건전소비문화를 독려하기 위해 참가주민에게 마일리지 포인트를 인센티브로 제공하고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해준다.

한편, 북구는 올해 현재까지 3번 실시한 나눔장터에서 729명의 장터지기, 8,400여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옥 창 호 기자 (okch01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