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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경찰청, 희망 나눔 캠페인 참여를 위한 ‘아침밥을 부탁해’ 사랑나

울산지방경찰청(청장: 서범수)은 11월 27일(금) 오전. 청사 로비에서 출근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침 식사를 대신할 수 있는 주먹밥 및 김밥 등을 판매했다.

이날 주먹밥 등의 판매수익금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희망 나눔 캠페인에 기부할 예정이다.

울산경찰청 구내식당은 식당조리원의 복지와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월 마지막 금요일 하루 휴무를 실시하고 있다.

식당 휴무일에 맞춰 이번 행사를 준비한 경무계는 최근 날씨가 차가워지면서 추위로 웅크려 있는 출근길 직원들을 위해, 김밥, 주먹밥과 함께 따뜻한 어묵국물을 제공하는 판매행사를 병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범수 청장 등 경찰지휘부도 동참하기 위해 아침 일찍 출근해 행사를 준비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김밥과 어묵으로 아침식사를 하면서 희망나눔 기부함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담은 기부금을 넣기도 했다.

또한 JCN 울산방송 MC이며 울산청 홍보대사인 방송인 노민 씨도 앞치마를 두르고 판매원으로 직접 참여해 추운 날씨에 출근하는 경찰관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행사를 준비한 안현동 경무계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아침도 제대로 못먹고 새벽 일찍 출근하는 동료 경찰관들이 행사의 취지를 이해하고 십시일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분 좋은 기부를 해주어 너무 감사하다 며, 

울산지방경찰청 경찰관들의 따뜻한 정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돼 모두가 훈훈한 연말이 되기를 바란다’ 며 행사 참여 직원들에게도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옥창호 기자

이채익 국회의원 '석대법'과 '한중FTA비준 동의안' 등 국회 계류안건 

새누리당 초선의원들의 정책개발모임인 초정회 소속 의원들은 27일(금)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한중 자유무역협정 FTA비준 동의안 등 국회에 계류 중인 안건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이 날 이채익 국회의원(울산 남구 갑)은 초정회 대표를 맡고 있는 새누리당 강석훈 의원. 황인자 의원 등과 함께 브리핑을 통해 ①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인 중국을 우리 제품의 무대로 만들기 위한 한․중FTA비준 동의안 ② 청년고용절벽 완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동개혁 관련 법안 ③ 위기에 처한 국내 제조업을 살리기 위한 기활법(기업활력제고를 위한 특별법)과 기촉법(기업구조조정촉진법),④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관광진흥법, 국제의료사업지원법 등 경제활성화 법안들은 모두 즉각 통과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새누리당 초선의원 모임인 초정회는 어려움에 처한 우리 경제를 살리고 청년 등 일자리를 원하는 국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이상의 안건들을 즉각 처리할 것을 촉구했으며, 이번 정기회가 사실상 19대 국회의 마지막 회기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여.야의 당리당략, 유불리를 떠나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우리 19대 국회는 민생을 외면한 채 당리당략에만 몰두했다는 영원히 부끄러운 역사를 만든 장본인들이 되고 말 것이라고 성토했다.

이채익 국회의원은 “울산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 나갈 동북아오일허브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석유 및 대체연료사업법 일부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며 “앞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대한민국의 부를 창출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옥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