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비안전서 - 울산 남부소방서와 화재진압 합동훈련 

울산 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용진)는 17일 오후 2시부터 울산 남부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관서와 합동 소방훈련 실시로 화재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능력 배양과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화재로부터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고 화재 시 즉응태세를 유지하고자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실시됐다.

훈련은 울산 남부소방서 여천119안전센터에서 소방관 5명, 소방차1대, 구급차1대가 동원돼 초기 화재진압의 중요성과 소화기 사용방법 등 화재를 진압하기 위한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울산 해경서 본관 1층 구내식당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건물전체에 화재가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초기발견자 상황전파 및 119신고 ‣ 인명대피 ‣ 중요물품반출‣ 자체소화 ‣ 인명구조 ‣ 합동소화 ‣ 시설복구 ‣ 강평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찰관 및 일반직 100명, 의경 14명으로 구성 된 자체 자위소방대의 신속하고 적절한 현장중심 훈련을 실시했다. 

해경관계자는 “화재는 육상과 해상 등 장소를 불문하고 발생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방관서와의 실전같은 합동훈련을 통해 화재진압능력을 한층 향상시켜 나가 겠다”고 말했다.

옥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