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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차 전국대도시중심구 구청장협의회 대구 중구청에서 열려

박성민 울산 중구청장, 마두희축제, 입화산 참살이 숲 등 지역 관광자원 홍보

제27차 전국대도시중심구 구청장협의회가 26일 오후 2시 대구 중구청에서 박성민 울산 중구청장과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 등 6개 도시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회의는 각 도시 간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공동현안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박성민 울산 중구청장은 우수사례로 300년 전통의 '마두희축제'와 도심힐링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입화산 참살이 숲 야영장'을 소개하는 등 지역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했다.  

또, 서울 중구는 '도심속 야간 문화축제 정동야행"을 , 부산 중구는 '북항 재개발 사업', 대구 중구는 '관광중구, 스토리 중구', 인천 중구는 '송월동 동화마을 조성', 대전 중구는 '효! 월드, 효문화 중심도시 중구 조성'등의 우수시책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지역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자치구의 기구 및 정원기준 마련과 도시활력증진사업에 대한 주민 부담금 조정, 슬레이트 처리지원 확대 방안 등의 공동과제에 대해서도 폭넓은 논의를 가졌다. 

박성민 구청장은 "대도시 중심구는 도시의 원도심으로 지역발전의 핵심으로 역할을 다해 온 만큼, 원도심의 특성을 살려 도시를 재창조하고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중심구 간 협력과 상생발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옥 창 호 기자 (okch0112@hanmail.net)

국공립 꽃바위어린이집, 열린어린이집 부문 전국 최우수 선정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 전국보육인대회'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울산 동구 국공립 꽃바위어린이집(원장 정연희)은 11월2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 2015 전국보육인대회에서 열린어린이집 부문 전국 최우수 어린이집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국공립 꽃바위어린이집은 지난 6월에 (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주관으로 2015년 전국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에 공모해 어린이집 현장실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국우수보육프로그램 평가에서 열린어린이집 부문 전국 최우수 어린이집으로 최종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열린어린이집은 부모의 참여가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어린이집을 개방한다는 뜻으로 어린이집 개방 뿐 아니라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참여가 보다 확대되고 발전된 보육프로그램이다.

울산시에서는 2015년도부터 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집운영위원회 활성화와 열린어린이집 운영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에 앞서 울산 동구 국공립 꽃바위어린이집은 2013년부터 ‘부모와 함께 만드는 행복한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텃밭가꾸기, 급식도우미, 체험학습, 일일보조교사, 소방대피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린이집 부모들이 어린이집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열린어린이집을 선도적으로 운영해왔다.

꽃바위어린이집 정연희 원장은 “앞으로 열린어린이집 캠페인, 강연회 참여 등을 통해 열린어린이집 활성화를 위해 적극 활동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옥 창 호 기자 (okch0112@hanmail.net)

울산 중구 원도심에 올해도 대형크리스마스트리 설치 

28일 문화의거리에서 점등식

울산 중구 원도심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됐다.

중구청은 크리스마스때마다 원도심에서 개최하는 눈꽃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문화의거리에 높이 12.5m, 지름 6m 규모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올해도 설치했다.

또, 가로수 조명과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학성로 시계탑 도로 위에는 별 모양의 조명과 성남119안전센터에는 논네온을 설치해 크리스마스 및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눈꽃축제는 오는 12월 24일과 25일 양일 간 젊음의거리 등 원도심 일대에서 개최한다.
눈꽃축제는 화려한 루미나리에를 비롯해, 조설기와 스노우머신을 이용한 눈꽃연출로 겨울철 이색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구는 오는 28일 오후 6시 문화의거리 대형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가지는 한편, 각종 문화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옥 창 호 기자 (okch01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