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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원 출소 후 또다시 상습 절도 행각 10대 검거 

출소한지 수개월 만에 또다시 절도 행각을 벌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새벽시간대 노래방과 상가 등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온 A씨(10대 후반)를 검거. “특수절”도 혐의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A씨는 다른 절도 사건으로 소년원에 수감 중인 B씨와 함께 지난달 7일 오전 4시6분경 울산 북구의 한 노래방에 침입해 현금 16만 원과 향수 등이 든 방을 훔쳐 달아나는 등 10월 중순까지 일대 상가 등에서 5차례에 걸쳐 현금 등 3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A군을 상대로 여죄를 조사한 뒤 구속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옥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