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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경찰청, 강민구 부산지방법원장 초청 “혁신의 길목에 선 우리의 자

부산지방경찰청(청장: 권기선)은 11월 26일(목) 오전. 지방청 대강당에서 강민구 부산지방법원장을 초청. 경찰관 350여명을 대상으로 “혁신의 길목에 선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모바일·SNS의 파도위에서의 생존 전략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

공직사회의 IT혁신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강민구 법원장은 강연을 통해 IT가 가져온 생활과 사회환경의 변화를 흥미롭게 설명하면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IT환경 속에서 공무원이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창의성과 혁신으로 IT와 결합해 목숨을 걸 정도로 열심히 일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인터넷과 법적 규제, 개인정보보호 등에 관한 논점 등에 대해서도 해박한 지식과 사례 위주의 강연으로 참석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강민구 부산지법원장은 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서울중앙지법 판사, 대구지법 부장판사, 창원지법원장을 거쳐 지난 2월부터 부산지방법원장을 맡고 있으며, 저서로는 ‘함께하는 법정’‘손해배상소송실무’‘인터넷, 그 길을 묻다’등이 있다.

옥창호 기자

이수화학(주) 화학사고(불산누출) 관련, 공장장 등 3명 입건 

울산 남부경찰서(서장; 김녹범) 형사과는 지난 11. 16일 남구 부곡동 소재 이수화학(주)에서 발생한 불산 누출사고와 관련. 공장 안전관리 책임자 공장장 A씨 등 관리자 3명을 '화학물질관리법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공장장 A씨 등은 지난 11. 16일 00:40경 발생한 이수화학(주) LAB(연성알킬벤젠, 세제원료) 제조공장의 노후 된 배관 드레인밸브에서 약 1톤가량의 불산이 누출 된 화학사고와 관련. 사전 시설점검 등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번 불산 누출 사고는 LAB 제조공장의 노후 된 배관 드레인밸브 상부 용접부 부식으로 인해 생긴 틈(크랙)에서 불산이 누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불산 누출 후 사내 비상대응매뉴얼 지침을 지키지 않아 확산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수화학(주)에서 작년에도 불산 누출 사고로 작업자 1명이 가스를 흡입해 치료를 받은 사실이 있어, 비록 이번 사고는 비록 인명피해는 없지만 불산누출 사고의 심각성을 고려.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했다.

경찰관계자는 지난 7월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B케미컬 폭발사고 관련 사건발생 2개월 만에 4명을 구속하고 11명을 불구속하는 등 신속하고 엄정하게 처벌한 바가 있다.며 앞으로도 울산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에 대해서는 보다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옥창호 기자
 

권기선 부산지방경찰청장. 테러대비태세 현장점검 실시 

프랑스 파리 테러 사건 등 연이은 테러에 따라 시민 불안 해소 및 대테러 안전 확보를 위해 부산지방경찰청(청장; 권기선)은 다중이용시설 등 테러취약시설에 대한 순찰 강화 및 안전점검으로 대테러 예방활동 강화에 나섰다.

권기선 부산지방경찰청장은 11월26일 오후. 부산지하철경찰대를 방문 전일 발생한 도시철도 부산역에서 발생한 테러의심사건에 대해 신속출동 조치한 부분에 대한 노고치하 및 유사사건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매뉴얼에 의한 신속한 조치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지시했다.

이어, 도시철도 서면역사를 방문해 역장과 근무자들에게 테러사건 예방을 위한 시설 방호. 관심도 제고 및 공조체제 협조를 당부한 후, 대합실·승강장·전동차 등 취약 요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 후, 부산교통공사를 방문한 권기선 청장은 교통공사 박종흠 사장과 관계자 등과 테러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활동 강화 및 시설주의 대테러 시설에 대한 방호 관심도 제고를 당부하고, 이어 교통공사 종합관제소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테러 예방을 위한 협업체제 및 유관기관과의 핫라인 구축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옥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