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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비안전서 1009함, 남해본부 주관 해상종합훈련 1위 쾌거 

울산 해양경찰서의 대형함정인 1009함이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가 주관한 “2015년 해상종합훈련”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1009함은 3~6월, 9~10월 약 5개월에 걸쳐 남해해경본부 주관으로 열린 해상종합훈련 평가에서 울산‧부산‧통영‧창원 등 4개 해경서 소속 경비함정 49척 712명이 참가한 치열한 경쟁에서 1위에 올랐다.

또 한 1009함은 불법 외국선박 검문검색, 여객선 등선‧퇴선유도, 조난선 구조, 해양오염 방제 등 각종 긴급상황을 가정한 대응훈련에서 특히 HNS대응, 훈련팀웍, 지휘역량분야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탁월한 지휘능력을 발휘한 1009함장 곽영환 경정은 중‧소형 함정장과 해경의 대표함정인 5001함 함장을 거쳐 교육원 훈련단장을 역임하는 등 17년의 풍부한 해상근무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직원이 합심 단결해 이번 영예를 안게됐다. 

김용진 서장은 “1009함 곽영환 함장을 필두로 전 승조원이 노력해준 결실이자 울산해경서 모두의 자랑이라며 이에 안주하지 말고 깨끗한 울산바다를 위해 더욱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옥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