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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부경찰서, 행복드림(Dream) 가정폭력 솔루션 팀 사례회의 개최 

울산 남부경찰서(서장; 김녹범)는 11월 27일 오후.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장, 여성청소년과장 등 경찰 관계자와 남구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13개 기관·단체의 대표자와 실무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가정 밝은 사회‘를 위한 “행복드림(Dream) 가정폭력 솔루션 팀”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남구다문화가족센터 등 2개 기관을 신규로 위촉했다.

“행복드림(Dream) 가정폭력 솔루션 팀”은 지난 해 5월경에 구성해 매분기별 운영해 오고 있으며 가정폭력으로 인해 피해보호 및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위주로 경찰을 비롯한 울산 남구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한자리에 모여 사례분석을 통해 해당 기관단체별로 보호지원 대책을 마련했으며 현재까지 그 대상은 모두 8가정에 이르고 있다.

회의 참석자들은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각 기관단체가 합심해 업무협력 등 체계적인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경찰관계자는 앞으로도 피해자에게 필요한 피해지원을 고려한 맞춤형 종합 대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창호 기자

수암한의원, 삼호작은도서관 도서구입비 기증 

수암한의원 김기열 원장이 27일 삼호작은도서관에 100만 원 도서구입비를 기증했다. 

이날 도서구입비 기증식에는 강운홍 삼호동장과 김분이 새마을문고회장 및 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김기열 원장은 “나눔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도서 나눔에 동참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의 마음이 클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호동주민센터 강운홍 동장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삼호작은도서관을 주민들의 정서함양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장소로써 평생교육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문화정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 창 호 기자 (okch0112@hanmail.net)

울산해양경비안전서, 간절곶 동방 해상 조업 중 부상 베트남선원 긴급후송 

28일 오후 5시 40분경 울산 간절곶 동방 89km 해상에서 조업 중 왼쪽 발목이 부러진 베트남 선원이 긴급 출동한 울산해경에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중이다.

11월 28일 오전 9시 50분경 울산시 동구 방어진항에서 조업차 출항한 방어진선적 자망어선 D호(29톤, 승선원 6명) 외국인 선원인 N씨(40대, 베트남)는 11월 28일 오후 5시 40분경 울산 간절곶 동방 89Km 해상에서 투망 중 파이프에 왼쪽 발목을 부딪히며 뼈가 부려지자 포항어업정보통신국을 경유해 울산해경상황센터로 구조를 요청했다.

울산해경서는 경비함정인 300함을 급파해 환자를 응급의료시스템을 이용. 인천 길병원 지시에 따라 환자 응급 처치를 하면서 미포부두에서 대기한 119를 통해 울산 동구 소재 울산대학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현재 N씨는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해경서 관계자는 향후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에 있으며 “바다에서는 병원이 가까이 없는 만큼 개인 건강관리와 안전에 철저히 유의해 조업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옥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