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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특수교육지원센터, ‘2015 장애인권 관리자 연수’ 실시 

울산특수교육지원센터(센터장 박향미)는 11월 17일(화)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유・초・중학교 교(원)장 20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친화적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장애인권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학생에 대한 인권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되었으며, 인권 연수 강사는 경남 생명의 숲 이용훈 대표(퇴직교장)로 학생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면 인권 민감성을 길러져 인권친화적 학교를 만들 수 있으며, 이를 위한 관리자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강의했다. 

연수에서는 장애와 비장애학생 모두의 인권을 살릴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 방안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특수교육지원센터는 이번 연수까지 유·초·중·고교 관리자, 통합교사, 방과후 강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총 5회기에 걸쳐 장애인권연수를 실시했으며, 학교 내 장애이해 및 인권 향상과 통합교육의 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장애학생의 인권에 대한 관심 고조를 통해 장애학생의 인권이 보호되고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사전 예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의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 공동체 문화 조성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옥 창 호 기자 (okch01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