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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부경찰서 '단디길' 개통홍보 및 단속강화 합동 교통캠페인 실시

부산 동부경찰서(서장: 박경수)는 11월 10일 오전. 부산 동구 좌천교차로에서 경찰, 동구청, 동구의회, 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 지역 주민 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 특화거리 ‘단디길’ 개통 홍보 및 단속강화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교통 특화거리 ‘단디길’을 홍보하고, 단속에 앞서 시민의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 및 안전의식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디길’은 시민 모두가 ‘제대로’ 교통질서를 지킴으로써,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길이라는 의미로 부산 동구 좌천교차로~영주교차로 중앙대로 2.51㎞ 구간에 ‘단디길’ 교통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지난달 공사를 완료했다.

이 구간은 지난 3년 동안 부산 동구 전체 교통사고의 18.8%를 차지하고 있는 곳으로 양방향 진입구에 홍보 조형물 설치, 중앙분리대 화단에 홍보 깃발․바람개비 등을 설치하고 교통법규 준수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단속도 병행하게 된다.

박경수 서장은 ‘단디길 교통 특화거리를 통해 시민 삶속에 선진교통문화가 스며들고,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부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