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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과 음악이 흐르는 울산 중구 원도심’ 낙엽길 조성해... 

15일부터 22일까지 거리음악회 열어 가을의 낭만 선사.... 

울산 중구청이 원도심 낙엽길 조성에 맞춰 거리음악회를 연다. 

중구청은 10일 원도심에서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의거리 200m에 울산대공원, 함월산 등 지역에서 수거한 낙엽으로 낙엽길을 조성했다. 

특히, 중구는 낙엽길 조성에 맞춰 '낙엽과 음악이 흐르는 문화의거리'를 테마로 거리음악회를 연다. 

거리음악회는 15일부터 22일까지 트랜스락을 이용한 종갓집 음악회를 비롯해, 재즈와 어쿠스틱, 클래식 등의 버스킹, 다양한 체험을 곁들인 5색문화아트가 펼쳐진다. 

또, 문화의전당은 11월의 찾아가는 문화공연으로 라틴, 국악, 재즈 등의 ‘음악의 위로’ 공연으로 깊은 가는 가을의 낭만을 선사한다. 

중구청 관계자는 "원도심에 조성된 낙엽길은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늦가을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 창 호 기자 (okch0112@hanmail.net)